[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제4회 세종시협회장기 및 NK세종병원 이사장 배 축구대회가 지난 26~27일 양일간 부강·금강스포츠 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직장부,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등 15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직장부 결승전에서는 남양유업이 유진통상을 5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년부와 노·장년부에서는 첫 마을 FC가 우승을 차지했다. 첫 마을FC는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영제 엔케이세종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축구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을 모색 하겠다”며“유소년 축구와 동호인 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순공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며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축구대회로 성장했다”며“내년 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