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회에는 군을 비롯해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홍성의료원 ▲홍성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한법률구조공단홍성출장소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홍성군 아동·여성안전에 관한 2019년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부터 국·도비 지원 없이 순수 군비로 진행된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올해 폭력예방과 관련한 젠더폭력 예방교육, 학교 대상 폭력예방교육과 5회의 기념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홍성초, 내포초와 은하초등학교에서 범죄예방교육과 안전지도가 제작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급피난처를 운영했으며 안전한 길 조성 사업으로 구항초 앞 굴다리와 한국전력공사 앞 굴다리에는 보안등과 도색작업이, 홍성초·광천초와 광천제일고 앞에는 아름다운 벽화길이 조성됐고 이어 시민참여단과 함께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3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같이 오는 2020년에는 기존 사업의 보완과 함께 두 개의 신규 사업이 승인돼 민방위 교육과 연계한 젠더폭력 예방교육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사업으로 여성 1인가구 안전방범창 설치, 안전 취약지역 CCTV와 보안등설치 및 보행환경 개선 등이 논의됐다.
한편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여성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이 협력과 연계, 피해 예방과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홍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모든 기관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