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만 탐방은 지난 6월 2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진행된 ‘제4회 소아·청소년 희망나눔 음악회’에서 천안시의사회와 시민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은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국립고궁박물관, 민주기념관, 101타워 전망대, 국립 야류 해양공원, 지우펀투어 등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숭 관장은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이 대만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고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다자녀가구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