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이 지난 30일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은 물론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 지원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를 비롯한 치안 약자에 대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시설 이용자 등으로부터 신체·정신적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고충에 따라 사회복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