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한반도의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에 따른 학교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제고해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통일교육원 차문석 교수의 ‘동북아 정세와 평화·통일’ 특강에 이어 통일교육 연구회의 ‘학교 통일교육 수업 사례 나눔’ 발표, 통일교육원의 학교 통일교육 관련 사업 설명 등 순으로 진행된다.
‘동북아 정세와 평화·통일’ 특강을 통해 교원들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 정세와 우리의 통일 교육 방향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통일교육 연구회의 ‘학교 통일교육 수업 사례 나눔’ 발표와 정보 공유를 통해 교원의 실천적 역량을 강화해 학교 통일교육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비해 교원의 학교 통일교육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번 워크숍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교육청은 학교 평화·통일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지도록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