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휘발윳값이 4주 연속 떨어지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5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37.0원으로 전주대비 1.8원 하락했다.
경유도 전주대비 2.2원 내린 리터당 1383.6원을 기록했다. 등유는 리터당 972.8원으로 전주대비 0.4원 하락했다.
3일 기준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30.37원으로 최저가는 1469원(중구 천지인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세종은 리터당 평균 1531.59원, 최저가는 1475원(굿모닝주유소)이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541.33원, 최저가는 1459원(아산 알파주유소)이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39.31원으로, 최저가는 1465원(청주 장수주유소)을 보였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15.1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2.3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추가 감산 가능성 언급, 미국과 걸프국의 이란 연계기업 등에 대한 제재 부과 합의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며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