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대전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홍보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야간 활동이 많은 동구 대전역 서광장, 중구 보문산 입구, 서구 만년동(엑스포다리), 유성구 방동저수지 다리, 대덕구 중리동(모텔촌) 주변 등 5곳에 생명존중 감성 문구·그림이 들어간 로고젝터(바닥광고 조명)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로고젝터 홍보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잠재적 자살을 예방하는 등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생명존중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