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위해 서산·예산·태안 ‘맞손’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국가계획 반영 위해 힘 모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12 15:38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충남 서부권의 전략교통망 구축을 위한 (가칭)서해안내포철도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1일 서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부권의 전략교통망 구축을 위한 (가칭)서해안내포철도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1일 서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충남 서부권의 전략교통망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맹정호 서산시장의 주재로 11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가칭)서해안내포철도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박병용 충남도 철도항공물류팀장, 예산군 오윤석 건설교통과장, 조규성 태안군 전략사업단장 등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연구를 맡은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통해 과업개요, 연구 수행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3개 시군은 지난 4월 25일 체결한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마련된 이번 용역을 활용해 교통·물류·산업·관광 등의 기초자료 분석, 각종 철도 관련 국가계획 검토, 노선대안 도출, 경제성 분석 등을 추진함으로써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본 노선이 반영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오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가칭)서해안내포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철도 소외지역인 충남 서부권에 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3개 시군이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