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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순항… 미래 신성장 동력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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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7 16:00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옥천 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 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옥천군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이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속도를 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으로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충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낙후 시·군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7∼2021까지 5년 간 충북도로부터 지원받은 도비 126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2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3년 옥천군은 국토교통부의 의료기기농공단지 신발전지역 투자촉진지구로 지정(옥천군, 전국 최초 신발전 투자촉진지구 지정, 2013.07.25.) 됨과 동시에 도·농이 하나 되어 만들어가는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래산업 선도지역의 성공모델로 한걸음 도약했다.

1단계 사업(2007~2011)으로 ‘전략산업 클러스터센터’를 건립하였으며, 2단계(2012~2016) 사업에서는 ‘의료기기 보육센터 건립’과 전략산업 고도화 지원, 의료기기밸리 연계사업 등 ‘의료기기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명품도시’라는 군정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3단계(2017~2021)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는 의료기기밸리 구축으로 옥천테크노밸리(제2의료기기산업단지)를 조성함과 동시에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 기업의 성장지원, 우량기업을 관내 유치에 유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설과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부족한 용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정수장 증설사업 등 SOC 인프라 확충으로 거주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더 좋은 옥천’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와 연계하여 확장·개발코자 추진되고 있는 옥천테크노밸리(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은 2020년 완공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 70%로 11월에 분양을 시작함으로써 향후 옥천의 의료기기 거점지구로 육성코자 한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사업이 그간 지역발전의 씨드머니(seed-money)로 지역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와 사회적 성장을 촉진해 온 만큼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컨설팅,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는 한편, 내실 있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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