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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성장 하는 홍성군, 내년 예산 7068억원 의회 제출

“군민이 쾌적한 홍성 조성”, 복합SOC 사업 본격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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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8 14:30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일반회계 5839억원과 특별회계 680여억원 등 총 7068여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210여억 원) 규모보다 858여억원(13.8%)이 증가한 수치로, 시 승격 기반 조성,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내포신도시 관리와 원도심 공동화 예방 등 군정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선택과 집중투자 우선순위를 편성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세입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으로 지방소비세 105억원 및 내포신도시 조성 등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83여억원이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문화복합센터·청소년 문화의집·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수영장·내포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주차타워 조성 등 복합SOC 사업 기반 마련과 남당항 축제광장 및 해양공원 조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어촌 및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275여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특히 내년도 세출예산은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및 복지정책 확대 정책에 호응해 청년 및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확대, 아동·양육수당 확대와 같은 지역 고용위기 해소 및 다양한 복지사업의 확대 사업이 반영됐으며 핵심 선도사업과 新성장동력 생성을 위한 예산 투자와 주민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책 등 환경분야 투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SOC사업 지속 정비와 소상공인·중소기업·농축수산분야 경쟁력 강화 지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또한 제출된 예산안의 분야별 편성으로는 ▲일반공공행정 822여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58여억원 ▲교육 48여억원 ▲문화 및 관광 337여억원 ▲환경보호 1070여억원 ▲사회복지 1687여억원 ▲보건 147여억원 ▲농림·해양·수산 996여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87여억원 ▲교통 및 물류 299여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718여억원 ▲과학기술 1여억원 ▲예비비 및 기타 798여억원 등이다.

이같이 군민들의 행복한 삶 향유를 위한 문화, 체육, 건강에 중점을 두고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사업은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자금의 집행 시기를 꼼꼼히 분석해 재정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재투자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군민들이 쾌적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시 승격 기반조성을 비롯한 복지, 안전, 문화,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역점시책을 고려하며 적재적소에 재원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편성된 예산에 대해서는 사전심사 및 향후 사후 평가도 철저히 해 안정적인 예산운영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군 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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