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56명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20 16:3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56명의 명단을 행정안전부·충북도·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156명으로 전체 체납액은 50억원이다. 개인이 118명(체납액 36억 원), 법인은 38곳(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1억원 이상을 체납한 개인은 2명이며 금액은 3억3446만원이다. 법인도 2곳으로 3억5842만원이다.

개인 체납 1위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타이어점을 운영하던 김정인씨로 지방소득세 등 2억1368만원을 체납했다.

법인 최고 체납자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주소를 둔 토목·건축공사업체인 국제건설 청주지점이다. 이 회사는 청주시에 2억4109만원을 체납 중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에 따라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가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세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공개와 함께 은닉재산 추적조사, 재산압류, 공매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