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20일 오전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한남대-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 산학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과 창업 활성화 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계와 상호협력,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류회에는 이덕훈 한남대 총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한 조창현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희원 대전상장법인협의회장,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광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 정미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강경애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장, 한승구 대전시건설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역경제와 대학발전을 위한 지식과 정보공유, 공동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남대는 전국 3개 대학만 선정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대학’ 사업계획 및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교수 창업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어 장기현장실습과 사회맞춤형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희원 대전상장법인협의회장은 “한남대가 캠퍼스혁신파크, 창업 등 큰 성과를 이루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되고 있다”며 “지역기업을 위해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함께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창업 및 사회혁신의 전략 아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경제계와의 상상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