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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함께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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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8 20:0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청양문예회관에서 따뜻한 봄날, 신춘음악회 ‘봄의 선율’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전석 초대공연으로 충남교향악단이 청양군을 찾아오는 것.

지난해 6월 ‘Classic&Sympathy’로 청양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충남교향악단은 해마다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클래식음악의 큰 즐거움을 들려주고 있는 교향악단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KBS토요명화’주제곡으로 우리 귀에 친숙한 ‘아라페즈협주곡’을 세계 최정상의 여류 클래식 기타리스트 ‘한은’씨가 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서정적인 멜로디와 Ending의 강렬함이 매우 인상적인 이곡은 3살 때 천두염으로 시력을 잃고 평생을 기타 음악에 몸바친 스페인 클래식 기타의 거장 ‘호아킨 로드리고’ 본인의 생애를 담은 곡으로 기타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들어봐야 할 곡이다.

청양군 주최, 충남교향악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 관한 문의는 충남교향악단(☏041-856-0778) 또는 청양문화예술회관(☏041-940-2730)으로 하면 된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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