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룡시, 자치역량 강화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등 파악 정책방향 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1.21 11:0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계룡시가 21일 금암동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사진=계룡시청 제공)
계룡시가 21일 금암동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사진=계룡시청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21일 금암동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시대에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강·약점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자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신도안면에서 시작된 교육은 21일 금암동에 이어 27일 엄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21일 교육에는 금암동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희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중점 강의했다.

최영희 강사는 대전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태평고을 유동천 달빛축제’로 대한민국주민자치대회 마을행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전주민자치회 상임이사, 주민자치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최 강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권리, 책임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진단하고, 자치위원으로 활동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탐구하고 욕구를 파악해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개정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안내하고 주민자치회의 필요성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점, 장단점을 타 자치단체의 시범사례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맞춤형 주민자치로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