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H, 세종시 첫마을아파트 2단계 5월 분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4.19 20:07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청장 한만희)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2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첫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분양설명회에서 행복건설청은 정부기관의 이주 일정 및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LH에서는 첫마을 1단계 분양현황 및 파급효과, 대전·충청권시장의 부동산 동향, 2단계 아파트의 특징과 장점, 공무원 특별공급비율, 시기, 유형 등 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 분양되는 첫마을 2단계 분양주택 3576가구는 전용면적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1㎡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첫마을 2단계는 1단계와 마찬가지로 금강 및 계룡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규모가 1단계의 2배로서 단지중앙에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이 연계된 복합커뮤니센터가 배치된다.

특히, 2단계 아파트는 삼성, 현대, 대우 등 국내 최고의 건설사들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는 턴키사업으로서 LH는 민간건설사 브랜드인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LH와 병행해 문주에 사용한다는 브랜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1단계 아파트 분양가격과 대전 등 인근시세를 고려해 5월 자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2단계가 턴키사업이고 금융비용 및 인근지역 아파트 가격상승(대전지역 최근 5개월 9.1%상승)등을 감안할 때 1차분양시 보다 어느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고 지난 1차분양시에는 공급물량의 50%는 이전기관종사자에게 배분됐고 나머지 50%는 기타 특별공급 및 일반인에게 배분됐으며 동일순위의 청약경쟁이 있는 경우 지역우선이 적용된다.

다만 최근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관심의 증대 및 조기정착의 필요성에 따라 이전기관종사자에 대한 특별공급물량이 종전 50%에서 60%로 확대되는 등 청약조건이 다소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LH 세종시2본부 이강선 본부장은 “첫마을 1단계가 성공적으로 분양되면서 이주를 앞둔 공무원들의 첫마을 2단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2단계 분양관련 첫 설명회이고 민간택지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을 감안할 때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마을 2단계 분양아파트 공급일정은 5월20일 경 입주자모집공고 후 5월 말에서 6월 초 청약접수, 중순 당첨자 발표, 월말 계약체결로 이어질 예정이다.

연기/임규모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