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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한다 공방’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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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9 20: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오는 21일 서천 한산오일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가 후원하고 서천군 주최, (사)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가 주관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결성된 한산오일장 공예 브랜드인 ‘한다’가 공방을 오픈한다.(사진)

‘한다’는 지난해 1월부터 한산오일장 문전성시 프로그램인 ‘가보고 싶은 한산장날’이라는 시장축제를 통해 한산오일장의 새로운 테마장터로 시작해 8월부터 5개월간 전문 공예작가들과 함께 꾸준한 제작워크숍 과정을 거쳐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접목하고 도입하는 등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테마장터 공예인들의 디자인 감성이 한층 더 풍성해진 작품으로 변모했다.

21일 오픈하는 ‘한다 공방’은 시장의 유휴공간인 새벽모시시장건물의 일부를 활용해 한산오일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다’작가들의 전시와 함께 작품제작과정을 함께 볼 수 있는 열린 체험장으로서 한산오일장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한다 공방’의 전시작품은 500여 점이 전시되며 현대적 재탄생 시킨 미니어처 도끼, 짚풀 컵 홀더, 솟대 오르골, 천염모시염색 러너, 한산오일장 풍경이 인쇄된 부채 등의 생활 공예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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