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세워진 엠이엠씨코리아는 반도체 제조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로, 2016년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자회사로 들어갔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 722명에 매출액은 2756억원이다.
2011년 설립한 글로벌웨이퍼스는 14개국에 26개 계열사를 두고 2017년 말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를 기록 중인 세계 3대 웨이퍼 생산 기업이다.
본사는 대만 타이페이에 있고 직원 6951명에 연매출액(2017년 기준)은 1조7000억원이다.
엠이엠씨코리아 제2공장은 충남도와 글로벌웨이퍼스가 지난해 4월과 지난 7월 체결한 외자유치 업무협약에 따라 세워지는 것이다.
모두 4억6000만 달러가 들어간 이 공장은 1만523㎡ 부지에 연면적 2만5827㎡ 규모다.
한편, 이날 준공식엔 문재인 대통령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양승조 지사,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과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충남도와 산업부의 노력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