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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납세 우선돼야… 공평과세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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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9 20:11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역외탈루 엄정 차단… 세무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경청

이현동 국세청장은 19일 “대전·충청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세정지원을 더욱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사회 구현 현장 점검차 대전을 방문한 이 청장은 이날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지원키 위해 경영애로가 많은 지방소재 기업에 대해 조사비율을 적정수준으로 축소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공평 과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성실 납세가 우선돼야 한다”며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세금을 내는 일이 더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성실 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며 “올해부터는 ‘납세의 날’에 성실하게 납세한 지방의 중소기업, 영세 상공인까지 확대하고 수상인원도 대폭 상향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나라 경제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는 역외 탈루는 엄정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내 탈세는 그나마 돈들이 국내에서 돌아다니지만 역외 탈루는 한번 나가면 들어오질 않는다”며 역외 탈세에 대한 차단 의지를 거듭 밝혔다.

한편 이 청장은 대전국세청 방문에 앞서 천안세무서를 찾아 관내 중소상공인, 직원 등과 대화를 갖고 세무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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