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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이초 ‘도란도란 동이 학부모 학교참여 D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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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26 11:16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도란도란 동이 학부모 학교참여 Day 방과후교육 모습.   (사진=동이초제공)
도란도란 동이 학부모 학교참여 Day 방과후교육 모습. (사진=동이초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 동이초등학교(교장 이현옥)는 지난 25일 ‘도란도란 동이 학부모 학교참여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해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동이초등학교 학부모 다모임은 충북도교육청의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예산 지원을 받아 학부모 동아리 운영(DIY 목공교실), 학교 교육과정 모니터링, 봉사활동, 교육기부, 맞춤형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학부모와 학생(5~6학년)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하기 체험’(동이면 청마리 시골살이 마을)을 하고 담근 김치를 인근 마을회관과 노인정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효를 실천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기회가 됐다.

오후에는 2학기 교육3주체 학교자체평가 한마당 ‘행복 동이 소통의 시간’ 운영으로 일 년 동안의 학교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학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내년 교육과정을 함께 준비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선물로 제공했다.

이어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방과후 교육기부 활동’(동이초 꿈나무동산)에서는 학부모님께서 방과후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친환경 샴푸 만들기를 진행했고, 이와 함께 학부모 봉사활동으로 북카페에서 간식 붕어빵·어묵 코너를 마련하여 학생들과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

오채윤 동이초 학생회 회장은 “부모님과 함께 김치를 담가 우리가 사는 마을의 어르신께 김치를 나누어 드려 뿌듯했고 부모님들께서 샴푸 만들기도 알려주시고 맛있는 붕어빵도 만들어 주셔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은경 동이초 학부모회장은 “학교 교육활동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우리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게 됐으며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더 깊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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