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돈분을 이용해 유기비료, 천연비료, 바이오가스로 천연 에너지를 만드는 농업법인 ㈜기반에서는 새우젓 100kg(2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해당 법인은 은하면 소재지에 있는 돈분을 수거해 천연 에너지를 만들며 악취처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기업이다.
이어 내포신도시 내에서 유휴지 75ha를 경작하며 건축 및 전문건설, 조경 식재, 제초작업, 건물 철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내포생계조합에서는 2백여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600kg을 기탁한 가운데 김장김치는 홍성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홍성읍 오관리4구에 거주하는 신경순(80)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쌀 20kg 1포씩을 전달했으며 신 씨는 35년 째 매년 겨울이 되면 온 가족이 함께 돈을 모으고 주위 지인들의 후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구입해 전달하는 선행을 실천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기탁자들은 “많은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으며 전달된 물품들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