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작은학교를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방안과 개별학교 지원의 풍선효과 해소, 구성원 변화에 영향받지 않는 학교 운영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학생수 50명 이하인 충남의 작은학교는 지난해 158개교에서 올해 165개교로 일 년 새 7곳이 늘었으며 저출산의 영향에 따라 이같은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14억 9000만원을 지원,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공간조성을 위해 활용토록 했으며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학교장들에게 "작은학교는 사회적 가치가 큰 지역생태계의 한 축”이라며“지역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마을을 담은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