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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미래 남북 물·환경 협력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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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02 17:41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남북관계 및 물, 환경 분야 전문가와 국회, 정부 등 200여 명과 함께 '2019년 워터데탕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워터데탕트 대토론회'는 남북이 지리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임진강 같은 공유하천의 관리에 대한 협력 등 물을 통한 남북 평화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0년 이후 실현 가능한 남북 물·환경 협력'을 주제로 수공과 민간전문가가 ▲공유하천 협력의 필요성 ▲북한 주민 대상 식수와 위생 분야 협력 필요성 ▲현재 실행할 수 있는 남북 협력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는 남궁은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승현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 김익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이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앞서 발표한 주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공은 이번 토론이 남북 간 물·환경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인성 질병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식수 및 위생 개선사업과 같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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