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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푸드마켓’대전시 新 기부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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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24 19: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설치한‘행복나눔 푸드마켓’이 새로운 기부문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지난 2009년 4월 1호점을 시작으로 6호점까지 개점,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91개의 기부처를 발굴해 15억 12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받아 6만 1000여명에게 매월 2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제공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결식학생, 원거리 회원 등 대상으로 배달서비스와 이동 푸드 마켓을 운영해 1억 5300만원 상당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행복나눔 푸드마켓’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복지계층 6000 가구와 복지만두레 결연으로 만두레 회원이 자원봉사자로 마켓별 이용회원 30%(2000가구 목표)까지 찾아 가는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원거리 회원 이용불편을 해소하고자 동 주민센터 등에 매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은 자원봉사자들이 배달 서비스는 제공은 물론 밑반찬, 말벗, 청소 등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부처 및 기부식품 확보를 위해 푸드 마켓별 대표 서포터즈 기업'단체(20개 기관)를 운영, 대형유통업체 대표와 간담회 개최, 공공기관‘행복나눔 기부의 날’운영, 기부자들의 공간인‘행복나눔 이미지홀’운영 등 유관기관 및 부서와 협조체계 구축으로 새로운 기부문화를 정립할 계획이다.

또 현재 6곳 푸드 마켓을 구별 2곳씩 총 10곳을 설치해 결식계층 1만 세대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푸드마켓은 공공기관과 시민, 푸드마켓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 기부문화를 창출할 때야 말로 운영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나눔과 섬김의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도 각 기관 및 단체 등 모든 시민이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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