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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교정 푸른 숲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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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25 19:2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대전시가 내달부터 학교공원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열린교정 푸른숲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열린교정 푸른숲 조성사업은 학교의 운동장 주변과 유휴지에 나무를 심어 녹음이 우거진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는 정서순화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으로 동명초, 석교초, 신계초등학교 등 총 9개학교를 대상으로 1만 1950㎡부지에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5만6000본의 꽃과 유실수를 심고 주민편의를 위한 산책로와 쉼터 조성을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원녹지가 부족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운동장주변 자투리공간을 집중 녹화한다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설계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과 집행 잔액 등을 활용해 2개교(목동초, 탄방중)를 추가로 선정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소·환경정비·물주기 등 일상적 관리는 학교에서, 병충해 방제·고사목 제거·비료주기 등 전문적 관리는 각 자치구에서 관리해 학교와 자치구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 중심 녹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광신 시 환경녹지국장은 “푸른 숲 조성사업은 학교가 지역별 거점 공원화가 가능한 마지막 열린 공간으로 학교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숲으로 더욱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3년부터‘열린교정 푸른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와 지난해까지 가오지구 해오름 공원조성 등 73개 학교에 총 133억원 예산을 들여 녹지를 조성,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주민들의 열림 쉼터로 활용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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