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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으로 선진행정 배우러 온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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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25 19:26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충남도는 K2H사업에 따라 자매, 우호협력을 체결한 외국 자치단체 공무원 4명을 초청해 지난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행정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연수 중점을 한국어 연수에 우선해 한남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매일 3~4시간씩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능력을 함양시킴으로써 행정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생들이 머무는 동안 건강증진과 취미활동의 일환으로 흥미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태권도와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녹색체험마을과 연계한 전통 떡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들에게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중 외국인 행사 안내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양성함으로써 찾아오는 자국의 관광객들에게 안내와 설명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도는 이들이 연수를 마치고 자국으로 복귀한 후에도 한국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충남도 홍보대사로 지정할 계획이다.

충남도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해서 벌써 8년째 연속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24명(▲중국 13 ▲베트남 롱안성 6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 2 ▲캄보디아 씨엠립주 2 ▲러시아 아무르주 1)이 연수를 받고 돌아가 우리 도에서 외국 해당자치단체를 방문시 연수 공무원과 면담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유대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교류협력의 유익한 인적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연수 대상 공무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충남을 외국에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하고 민간분야 교류가 활성화하는데 기여토록 시스템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2H사업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해외자치단체의 공무원을 추천받아 초청하는 것으로, 한국어 연수, 행정 및 문화 집중 소개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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