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선정에 따라 서부동 지역주민들은 자발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사업에 직접 참여해 경험을 쌓게 된다.
이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50%, 지자체 50%를 지원받게 되며 뉴딜사업기반 조성,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 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며 자원조사와 주민들 간 서로 의견을 나눠 이뤄낸 실질적 성과"라며 "주민 주도의 사업계획으로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이 주체적으로 마을 발전을 이끄는 주민자치 실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예산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 또는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도시재생 뉴딜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