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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송문섭 사무관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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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26 19:57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대전시 환경정책과에 근무하는 송문섭(53·환경5급)사무관이 환경부에서 실시한‘2010년 전국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26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송 사무관은 대전 산업단지 주변에 주거지역이 형성되면서 악취관련 민원이 급증하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간으로 산업단지 주변을 24시간 모니터링 하는‘악취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운영해왔다.

특히 산업단지 인근 주민 60여명을 악취관리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해 민·관·산업체 협조체계를 구축했을 뿐 만 아니라 악취발생에 따른 신속한 처리로 악취 민원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등 악취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인정돼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송 사무관은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한 뒤 탁월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환경 분야에서 시민입장에서 다양한 시책 발굴로 환경모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환경오염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는 물론 지역주민과 파트너십을 통한 그린패트롤(민간합동점검) 운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소규모 영세사업장 기술지원을 통한 환경 친화적 기업경영 기틀 등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환경부는 2002년 배출업소 지도·점검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된 후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포상을 통한 격려를 위해 2003년부터 지자체에 대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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