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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2.10 18:41
- 기자명 By. 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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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는 고향이 영동이라고만 밝히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하며 물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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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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