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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27 19:2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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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홍성군상공인연합회(회장 김창수)에서 1억5000만원을, 21일에는 대한양돈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재형)가 2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홍성사랑장학회 이사장인 김석환 군수도 매월 월급에서 50만원씩 4개월 동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는 등 올 초부터 4월까지 4개월 만에 2억2000여 만원의 장학금이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됐다.
이는 홍성사랑장학회가 설립되었던 첫 해인 2005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 해도 1년간의 기탁금액이 1억원을 넘은 바가 없고, 심지어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홍성사랑장학회가 첫발을 내딛었던 2005년 5월부터 9월까지 최초 4개월여 동안의 장학금 기탁액이 1억5000만원 정도였음을 감안할 때, 최근의 기탁액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지는 실적이다.
이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으나 그 중에서도 김석환 군수가 인재 육성이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는 확신 아래 꾸준히 홍성사랑장학회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세일즈를 강화하면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며, 향후 홍성사랑장학회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돼 기금규모는 25억5000여만원이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기탁액은 7억4200여만원에 이른다.
홍성/배승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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