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교육센터는 4차산업혁명과 이상기후 등 다양한 변화와 수요자에 맞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부터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준공됐다.
교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949㎡의 건물과 2,500㎡ 규모의 야외실습장으로 지어졌다. 건물에는 크고 작은 6곳의 강의실과 농기계 격납고, 농기계 정비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농업 현장의 복잡한 상황을 컴퓨터를 사용해 실제 장면과 같이 운전해보는 굴삭기, 무인기(드론) 시뮬레이터 시설과 실습 농업용 무인기(드론)도 구비했다.
권혁순 과장은 “첨단시설을 갖춘 새 건물에서 받는 교육은 농업인들의 역량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얻는데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