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봉양파출소 준공 입주식은 권수각 서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권 서장은 "봉양파출소 대수선 공사로 직원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치안 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착공해 75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된 봉양 파출소는 1978년 12월 30일 현 위치(제천시 봉양읍 북부로 1455)에 청사를 개소한 이후 41년간 제천시 봉양읍, 백운면 등 관내의 지역 치안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사무공간으로 민원인의 불편과 열악한 근무환경이 지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