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 신방동 신촌초등학교 서측 도시계획도로가 12일 개통됐다.
이번 공사는 도로개설 156m 구간에 대해 총 12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지난 2018년 착공된 도시계획도로(소로1-145호)다.
해당 도시계획도로 노선은 신촌초등학교와 기계공구단지를 사이에 두고 국도21호선과 연결되는 도로로, 당초 반폭만 개설돼 양방향 교행이 어려웠던 지역을 도시계획에 맞춰 2차선 도로로 개설해 통행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맹창호 동남구 건설과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성 증대는 물론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