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 대양주 한인회와 우호교류 협약

대외경쟁력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2.15 15:35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이 국제 단체와 우호관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오세아니아 지역 및 교민과의 소통 통로 개설로 영동을 세계에 알리고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백승국)와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大陸)을 중심으로 주변에 거주중인 교민들의 지위향상과 한인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오세아니아 지역의 8개국 24개 한인회와 1개의 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시드니한인회(회장 윤광홍)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시 인연이 맺어져 이날 협약까지 이어졌다.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백승국 연합회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대표단 10여명이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한 활발한 상호 교류를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영동 농특산품 판매는 물론 경제, 무역, 문화, 관광, 인재육성 등의 분야에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전개한다.

지난 4월 군은 호주를 방문해 컴블랜드시와 폭넓은 우호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시드니한인회(회장 윤광홍)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1월부터 호주 시드니와 대외교류관계 구축을 위해 국제 홍보대사를 위촉했으며, 영동난계국악축제 개최시에도 시드니한인회를 초청해 영동의 문화를 소개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이 오세아니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무대에서 교류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되는 동시에 영동군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외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겠다”라고 했다.

군은 중국 팡청강시, 필리핀 두마게티시, 미국 알라미다시의 3개 국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인도대사관, 호주 컴블랜드시 및 시드니한인회, 중국 라이시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