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상대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밥상도 경험하고 동물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정의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여성은 “평소 회사일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남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차세대 지역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