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30여개의 지자체에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충남에서는 공주시가 당당히 최종 수혜 지역으로 선정됐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교육청(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기존 행복교육(혁신)지구를 심화한 모델이다.
특히, 공주는 2018~19년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사업 선정으로 2년간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치를 위한 민·관·학 연계 거버넌스 구축과 다양한 주민자치형 마을학교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백옥희 교육장은“공주시와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완성하여 교육이해 공동체적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공주행복교육지구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자체와 지원청의 공동협력센터의 운영과 지역 학교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협치형 교육 프로그램 전개로 공주행복교육지구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