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변인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성구 세대교체로 혁신을 이루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시대는 온통 분열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 산물이 바로 기성정치인"이라며 "이제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미래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국회에 정쟁 전문가보단 정책 전문가가 많아져 제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과거와 기득권을 두고 다투는 모습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10년간 국회와 청와대에서 실무를 해오면서 국가정책과 제도, 예산 등을 다루는 일을 했다"며 "정치권 혁신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예비후보등록 일정 첫 날인 17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영수 대변인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천고등학교와 한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낸 뒤 지난 11월부터 한국당 대전시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