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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패스트트랙, 협상 다시할 이유 없다"

"정족수 확보 위한 점검하면 될 일"…원안 통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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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16 12:12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16일 충남도청에서 정의당 충남도당이 패스트트랙 원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장진웅 기자)
16일 충남도청에서 정의당 충남도당이 패스트트랙 원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정의당 충남도당이 선거법 등이 담긴 패스트트랙의 원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당은 1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선거제도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받아안고 민심 그대로 패스트트랙을 원안대로 통과하길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도당은 "협상을 처음부터 다시 할 이유가 없다"며 "자유한국당 방해를 뚫고도 가결시킬 수 있는 정족수 확보를 위한 점검만 하면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당은 "더불어민주당은 225:75(의석수)를 250:50으로 줄이는 것을 넘어 비례의석 50석 중 25석에 대해서만 준연동률을 적용하자고 한다"며 "이는 연동률을 30% 수준 이하로 낮추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당은 "비례성을 높이자는 원래의 선거제도 개혁 취지를 현격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당은 "여야 4당 합의사항인 전체비례의석 준연동형제 도입, 봉쇄기준 3% 유지, 석패율제 도입, 선거연령 18세 하향, 공천 투명성 제고 등 합의정신에 따라 확정되도록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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