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따르면 예산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에 들어선 FCEV센터는 모두 261억원을 들여 연면적 2968㎡에 지하·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수소 공급 장치, 시료 보관·시험 준비실, 수소가스 관리실 등이 들어서고 시험 평가 관련 연구 장비 20여대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수소 관련 기술 개발 지원과 개발 부품 시험·평가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용 부담을 줄여 수소전기차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으로 스택(Stack), 운전·저장장치 등 수소차 핵심 부품에 대한 성능·내구성 시험을 통해 수소차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관련 기업에 부품 평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택은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일반차량의 엔진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