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간 실시한 ‘타슈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슈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단이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타슈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및 홍보 방안, 자전거 무인 대여소 개선, 이벤트 개최 방안 등 이용자의 혁신 아이디어 공모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51건이 접수되었으며, 타슈 운영현황을 시민의 입장에서 상세히 분석하고 인지도 향상을 위한 로고 디자인, 안내 리플릿 등을 제작한 작품이 1위로 선정됐다.
2, 3위 역시 타슈 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대전 방문의 해와 연계해 타슈 여행코스 설명, 타슈 앱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한 작품이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돼 심사가 쉽지 않았다”며 “시민 아이디어와 관심을 타슈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