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포장도로·교량·비탈면·위험도로 등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도로 보수를 추진한다.
그동안 도는 한정적인 예산을 이유로 도로유지 보수를 위해 육안 조사나 민원 등에 의존하는 등 사전 예방보단 사후관리에 중점을 둬 왔다.
도는 이번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도로 포장과 교량·도로 비탈면 정보 구축 등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정확한 시설물 관리를 기대한다.
도는 내년 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21년부터 도로 유지 관리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