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강남구청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자치단체를 초청해 지역 명품 특산물 직거래행사 자리를 마련해 이뤄졌다.
군은 고춧가루세트, 기름세트, 잡곡세트 등 농특산물을 준비해 선물용으로 포장해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장터 첫날에 소비자들로부터 사전주문을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개장 첫날에 행사장에 방문한 임각수 괴산군수는 직거래 장터에 나온 농가 및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강남구청 관계자를 만나 향후 자매도시와의 교류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청정 친환경 농산물인 괴산 농특산물 홍보와 잠재적 소비자를 확보해 판로개척과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자매결연지 소비자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8일, 29일 서초구 새봄맞이 장날을 맞아 직판행사를 열어 한우, 봄나물, 잡곡, 장류등을 판매해 2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괴산/최돈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