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중부고속 운전자 80명이 모범운전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운수사업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와 교통안전관리실태 평가를 수행해 중부고속을 비롯해 총 10개사를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했다.
이번에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중부고속은 2008년에 이어 11년 만에 또 다시 지정 받은 것.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포상금제도 운영, 장기 무사고 운전자 해외견학, 교통안전 체험교육 실시 등 교통안전에 대한 운전자의 관심을 향상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고속(시외) 이외에도 용대향토기업(마을), 은수교통(마을), ㈜경일항공여행사(전세), 뉴예스관광㈜(전세), ㈜신세계관광여행사(전세), ㈜기분좋은여행(전세), ㈜강남투어(전세), 동호운수콜(택시), 화성운수(택시) 등이 선정됐다.
우수사업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서 및 스티커가 전달되고, 안전관리를 위한 교통안전 개선물품 지원, 모범운전자 포상 등이 실시된다.
모범운전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2018년 이후 재직 중인 운전자로 과거 20년 이내 중대교통사고 건수가 없고, 최근 3년간 무벌점이어야 하며 음주운전 여부가 없어야 한다.
중부고속 관계자는 "회사 자체의 시스템적 안전교육과 운전사들의 투철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이번에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시민과 고객들을 위한 교통안전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에 대한 운수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자율적인 교통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교통안전우수사업자를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