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한방바이오 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 제천몰(이하 제천몰)이 지난 23일 기준 매출실적 12억을 달성하며 지난해 대비 판매액이 2~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매출 상승 요인은 제천시의 획기적인 지원 덕분으로 보인다.
시는 제천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연말 2명의 제천몰 전담직원을 채용하고 올해는 오프라인 판매장 2곳을 개설했다.
또 온라인 및 라디오 광고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한방 관련 인터넷 온라인몰은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반면 제천몰은 지자체가 지원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며 국내 유일한 한방전문 특화 쇼핑몰로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제천 멀 활성화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몰에는 제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 50여 개 업체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한방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구매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브랜드 이미지가 점차 확산되고 한방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제천 한방산업을 크게 홍보하는 등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제천몰에서는 내년 1월 28일까지 '2020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며 제품 구매는 한방바이오 제천몰 홈페이지(www.jc-mall.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