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키캠프 체험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파인리조트 스키장에서 진행됐다.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키 체험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활동으로 색다른 운동 경험을 통한 여가생활을 익히는 계기가 되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체험학습활동중의 하나이다.

한편 스키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는 처음이라 좀 무서웠는데 올해는 좀 자신감이 생겼어요. 내년에는 중급코스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또한 2박3일 동안 반 친구들, 후배 동생들과 함께 새하얀 스키장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택현 교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계기로 운곡 꿈나무들은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