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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청년회’ 신생아 축하반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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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2.30 11:04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김재종옥천군수가‘이원면에서태어난 신생아에게금반지를전달하고있다..
김재종옥천군수가‘이원면에서태어난 신생아에게금반지를전달하고있다..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이원면사무소에서 이원청년회(회장 이연규) 주관으로 2019년에 이원면에서 출생한 아기들에게 축하반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원면은 옥천의 8개 면소재지 중에서 4301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지만, 여느 농촌지역과 다를 바 없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문제는 피해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원청년회에서는 삼삼오오 뜻을 모아 매년 이원면에서 탄생한 생명의 출생을 함께 축복하자는 의미로 돌 반지를 끼워주며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원청년회장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반가운 농촌지역에서 올해에도 7명의 아기들에게 반지를 끼워줄 수 있어 즐겁고, 작은 선물이지만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면 권세국 면장은 “이원청년회는 평소에도 면의 각종 행사에 발 벗고 나서며 불우이웃돕기, 경로당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자리까지 마련해 주어 아기와 부모들이 올 한해를 기쁘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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