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최근 남녀 알바생 6744명을 대상으로 ‘2020 알바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알바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알바브랜드 1위에 CGV가 응답률 36.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보문고(27.0%) ▲롯데시네마(26.9%) ▲GS25(19.5%) ▲메가박스(16.0%)가 5위권 안에 올랐으며, ▲CU(15.9%) ▲투썸플레이스(15.7%) ▲스타벅스(15.5%) ▲에버랜드(13.9%) ▲파리바게뜨(13.2%)가 알바생들이 꼽은 알바하고 싶은 브랜드 top10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외식, 여가, 카페 등 각 분야 상위 30개 브랜드를 보기로 제시하고 브랜드 알바를 선호하는 알바생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를 복수응답 형식으로 선택하게 했다.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알바브랜드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여성알바생들은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교보문고 ▲배스킨라빈스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다.
남성알바생들은 상대적으로 ▲CGV ▲롯데시네마 ▲GS25 ▲CU ▲메가박스 등 극장과 편의점 알바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들이 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브랜드를 선택하는 데는 평소 브랜드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이기 때문'이 응답률 76.2%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52.7%),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을 것 같아서(31.6%), 일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서(27.0%)등의 이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