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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방학기간 해외체류‧교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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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1.05 08:56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배재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12월 독일 베를린 어린이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12월 독일 베를린 어린이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배재대학교가 방학 중 다양한 해외체류‧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5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 중 학생 232명(외국인 유학생 포함)이 장학금을 받고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국내여행을 떠난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미국, 중국, 일본, 멕시코 등 자매대학에 79명이 파견돼 정규수업을 수강해 학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운항과를 비롯한 여러 학과 학생들이 응모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도전 글로벌 배낭여행’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3명 이상 팀이 전공 연계 학습여행을 설계하고 이행하는 게 장점이며, 무엇보다 학습 동기부여와 기대효과‧구체성을 바탕으로 선정돼 경쟁률도 치열하다.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크로스 월드&크로스 컨트리’도 인기다.

크로스 월드는 유학생의 고국 방문에 한국 학생이 동반해 자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며, 크로스 컨트리는 반대로 유학생에게 가장 한국적인 곳을 찾아 한국을 알린다.

이번에도 학생 23명은 베트남이나 경북 경주 등을 여행하며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베트남 친구의 고국 방문에 동행하는 김은비(관광리조트경영학과 2) 학생은 “베트남 친구 집에 간다는 것 자체가 설렘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불고 있는 ‘박항서 신드롬’도 몸소 체험하며 관광산업 방향도 눈여겨 볼 계획”이라고 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방학은 공부를 쉬는 게 아니라 학기 중 배운 전공을 심화하는 기간”이라며 “호연지기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뻗어가는 배재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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