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대통령 비서실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도 함께해 노사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역시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를 시험대에 오르게 할 것” 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전통제조업의 근간인 협동조합 활성화, 속도감 있는 기업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인들이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을 가진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면서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정부, 국회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