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자체 공무원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특별점검반을 꾸려 도내 여객터미널 39개소에서 점검을 한다.
특별점검반은 여객터미널이나 차고지에 있는 고속·시외버스나 시내·농어촌버스를 대상으로 최고속도제한장치 설치·전자감응장치 작동·비상망치와 소화기 비치·안전벨트 작동 여부를 비롯해 버스 운행계통 안내판 상태와 청결상태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행위는 현장 시정, 무거운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교통여객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객편의와 교통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