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바른미래당 신용현(비례) 의원이 오는 17일 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정부 출연(연) 오픈플랫폼 구축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올해 정부 예산안에 '국제R&D플랫폼' 기획사업비 3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건립될 국제R&D플랫폼센터의 위상과 기능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현 의원은 "지난 세월 대덕연구단지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한 축이었고 이제 기업과 대학의 연구역량 향상, 국제적 기술과 경제 환경 변화는 대덕연구개바륵구의 역할 변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어질 오픈플랫폼센터는 출연연이 공동으로 R&D 주체간 협력과 융합을 지원하고 외국인 연구자 국내 유입 확대 및 연구결과를 글로벌 연구성과로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